[청량리]스타벅스 경동1960점 / 경동극장을 개조해서 별다방으로

스타벅스 경동 1960점

오래된 영화관을 개조해서 별다방으로

스타벅스 경동1960점

 

• 이름: 스타벅스 경동 1960점
•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9:00-21:30 금, 토, 일 9:00-10:00
• 주차는 어려워요. 

경동시장 안에 있는 오래된 극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스타벅스  특화매장입니다. 재래시장 안쪽에 있다 보니 이런 곳에 스타벅스가 하는 곳에 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매장 들어가기 전에 금성전파사로 꾸며놓은 전시공간이 있는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감이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습니다. 극장구조를 잘 살려서 리모델링해서 천장이 높고 계단식이라 답답한 꽉 막힌 느낌이 아니라 탁 트여 보였어요. 주말에 공연도 한다고 하니 한번 맞춰서 가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재래시장 구경도 하시고 특별한 별다방에서 커피 한잔 하시면 좋을 듯싶어요. 

스타벅스 경동1960점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런 식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전시공간이 있어요. 여기는 가끔 행사도 하고 전시공간이 조금씩 바꾸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천천히 사진 찍으며 구경하시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매장 문을 열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옵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들어가면 이렇게 이색적인 매장이 나옵니다. 콘서트 홀 같기도 하고 참 이쁘게 잘 꾸며놓았어요. 주말에 라이브공연도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분위기 엄청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갈 때마다 라이브 공연은 본 적이 없는데 언제가 운 좋으면 볼 수 있겠죠. 공간도 넓어서 테이블도 많았지만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스타벅스는 어딜 가나 사람이 많지만 여기는 정말 많아요. 그래서 저는 평일 오후에 갑니다. 평일 저녁때쯤에는 사람이 없어서 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공간이 울리다 보니 여기서 사람 더 많으면 대화는 아예 불가능할 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여유 있어서 일행가 좋은 분위기에 대화 나누고 나왔습니다. 주말에는 자리 눈치싸움 엄청 해야 하니 여유롭게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평일 저녁에 한번 가보세요! 

경동시장

스타벅스에 있다가 거의 마감 때 나왔는데 시장 영업이 거의 다 종료돼서 이런 분위기에 걸어갔습니다. 사람도 아무도 없고 정말 고요한 시장이었어요. 재래시장에 가면 항상 북적이고 밝고 활기찼는데 밤에 오니 확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이런 분위기도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