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하이그라운드제빵소/ 우이동 북한산 숲 속 뷰 카페

하이그라운드제빵소

북한산 숲 속 뷰 대형 카페

하이그라운드제빵소

• 이름: 하이그라운드제빵소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주차: 무료가능 (주차공간 많아요.)
• 단체이용가능
•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요.

일단 주차장이 넓고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도 계셔서 주차가 편했어요. 대형카페이다 보니 천고가 높아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야외에 나오면 정원도 잘 꾸며놓아서 어디를 앉아도 자리가 다 좋았답니다. 그리고 북한산 자락이라 숲 뷰로 확 트인 풍경도 어느 계절에 와도 감성적인 공간이라 생각 됐어요. 자체적으로 만든 케이크와 빵을 먹어 볼 수 있어요.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시간 나실 때 나들이 겸 다녀오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지인 또는 가족들과 나들이 나온 기분 내며 커피와 빵 먹으며 담소 나누기 좋은 곳입니다. 

하이그라운드제빵소 입구

하이그라운드제빵소 입구

하이그라운드제빵소 입구

주문은 하이그라운드 간판 붙어있는 건물이 아니고 옆 건물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주문하고 하이그라운드 간판 붙어있는 건물로 건너와서 자리 잡았어요. 건물이 두 개어서 정말 자리도 많고 넓었어요. 건물 두 개가 붙어서 연결 통로가 있는 건 아니라 밖으로 나와서 건너왔어야 했어요. 공연홀도 있어서 공연 있으면 공연홀을 개방하는 것 같더라고요. 완전 카페가 문화센터 같은 느낌이었어요. 야외에서 먹어도 됐는데 어디에 앉아도 다 통창이라 풍경이 다 좋았답니다. 요즘 가을 날씨여서 하늘까지 이쁘니 사진을 어디를 찍어도 너무 이쁘게 다 나왔어요. 

하이그라운드 베이커리

 

하이그라운드 베이커리

케이크, 롤 등 빵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일 유명하다는  북한산솔방울빵이랑 홍국슈크림빵도 골랐네요. 욕망의 빵 소비였습니다. 자제 못하고 엄청 담았어요. 북한산솔방울빵은 겉에 초코랑 과자 같은 게 발라져 있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홍국슈크림빵이랑 저 꽈배기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요. 홍국슈크림빵은 빵이 좀 퍽퍽한 재질이라 별로였고 꽈배기는 너무 쫄깃쫄깃해서 안 뜯어졌어요. 고구마 케이크는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중에 하나 꼭 먹어봐야지 한다면 북한산솔방울빵 추천드려요!! 일행들이 모두 여기 빵이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너무 달면 금방 질리는데 질리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처음에는 분명 빵값이 생각보다 안 비싸다고 신나서 골랐는데 음료값이 6,000원부터 시작해서 음료까지 시켰더니 가격이 꽤 많이 나왔어요. 음료 가격이 비싸요. 빵 고를 때 이성을 잃고 고르면 안 됩니다. 밥값보다 더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