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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강남]호랑가시/강남에서 쾌적한 카페를 찾는다면

by 엠에이치이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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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호랑가시

강남에서 유일하게 넓고 쾌적한 카페(feat. 맛)

카페
호랑가시

  • 이름: 호랑가시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 주차 어려워요. 근처유료주차장 이용 가능(세명주차장, 르메르디앙 서울 제3 주차장 등)
  • 단체이용가능
  • 강남 대형카페에 커피 맛있어요.

행복을 부르는 호랑가시의 꽃말처럼 강남 베이커리 호랑가시 카페는 갓 구운 빵과 디저트, 음료로 행복을 전합니다. 시그니처인 호랑이 소금빵이 있어요. 늦게 가면 품절이라 먹기 힘들긴 해요. 빵 종류도 여러 가지고 커피 외에 음료도 다양하게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가 카페이다 보니 테이블도 많고 넓어서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쾌적합니다. 단체로 오셔도 다양한 음료와 빵 고르시고 대화하러 오시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강남에 카페 여러 군데 가도 정신없고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오기 일쑤였는데 여기는 주말에 간거치 고는 그나마 덜 붐벼서 바로 앉았답니다. 공간이 넓다 보니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일행과 대화나누기도 좋았어요. 빵은 점심 먹고 그렇게 늦게 간 것도 아닌데 거의 다 품절이었어요. 다양한 빵을 드시고 싶으시면 오픈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오시는 게 나을 듯싶습니다. 그리고 콘셉트에 맞는 메뉴와 공간을 중간에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그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강남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베이커리
많이 비어져 있었어요.
카페
베이커리와 주문 공간
커피
수제 바닐라빈 라떼

저는 수제 바닐라빈 라테와 친구는 청귤 에이드를 시켰는데요. 수제 바닐라빈 라테 엄청 맛있어요. 커피와 직접 만든 시럽인 바닐라빈의 조화가 아주 고소하고 적당히 달아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청귤에이드도 제철 청귤로 직접 만들어서 맛있었어요. 공장에서 납품받은 빵이 아니라 매일 반죽부터 직접 만드는 빵들이다 보니 점심 먹고 바로 왔는데도 유명한 빵들이 품절이더라고요. 저는 그냥 안 시키고 음료만 시켰어요. 강남에 이런 대형 카페들은 가면 커피나 메뉴가 비싸기만 하고 맛도 없어서 실망할 때가 많은데 이곳은 메뉴가 거의 다 직접 만든 수제로 하다 보니 맛도 좋아서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시끄럽지 않고 조용했습니다. 커피와 음료도 맛있고 조용한 카페 강남에서 찾기 힘든데 공간이 넓어서 테이블별로 넓게 떨어져 있어서 덜 붐볐던 것 같아요. 지하 1층은 빵 굽는 주방이 있고 모닥불 불멍 공간과 프라이빗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 1층은 빵 고르고 음료 주문이 가능한 공간 , 3층은 오붓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와 다양한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 3층은 강남 카페거리가 한눈에 보이는 대형 통창이 있는 대표 공간으로 층별로 콘셉트에 맞게 잘 꾸며놓아서 어딜 앉더라도 분위기 좋으실 겁니다. 다음에도 강남 오면 여기 카페로 와서 못 먹어본 베이커리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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